결복교운의 시작, 서울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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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복교운의 시작, 서울교구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1.2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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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2차 서울교구 정기교의회



원기98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제22차 서울교구 정기교의회(이하 교의회)가 12월 8일(일) 황도국 서울교구장을 비롯한 재가·출가 의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 호텔에서 열려 예결산안 승인과 교화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교의회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하게 된 송경은 교의회 의장을 대신해 전형위원 만장일치로 김창규 교도(남서울 교당)가 새로운 교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교의회의장 김창규 교도(남서울교당)는 “교화구조 개선을 비롯해서 서울 교화의 성장 잠재력과 연관된 모든 아젠다를 추려내서 이것을 지구 별로 또는 서너 개 클럽을 만들어 계속 진지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는데 일조를 하겠다.”는 말로 취임소감을 전했다.


고문국 고문은 “교단이 전환기를 앞두고 있다. 서울교구뿐만 아니라 교단의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은 것 같다. 서울교구가 충분히 교단을 위한 역할을 했는가, 반성하고 더 분발하실 기회”라고 격려했다.


이날 교의회 주요 안건으로 ‘교구 교화구조개선 로드맵’을 승인하고, 내년(원기99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교화 구조를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교구의 교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구 교화유지 지원재단 후원인 모집의 건’과 교구 재정 지원을 위한 ‘교구 교도회장 회비 인상의 건’, 교구와 교구 교화유지 지원재단의 예·결산안이 승인됐다.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협의해주고 승인해주신 모든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소통하고 논의하겠다. 특히 교화구조개선에 대해서는 로드맵에 따라 충분히 논의하도록 하겠다. 교도 회장비 인상에 대해 합의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서울회관 건립 건에 대해서는 회장과 집행위원장이 총부에서 발령이 났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여유를 가지고 논의해서 접해 들어가겠다.”고 재가· 출가 의원들에게 약속했다.


한편 이날 정기교의회에서는 올 한해 서울교구 교화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포상 도 진행됐다.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교화상은, ▷교화 우수상 : 가락교당, ▷일반출석상 : 영등포교당, ▷청소년 출석 : 돈암교당(청년), 강동교당(학생), 안암교당(어린이), ▷입교(교당) : 서울교당(1위), 가락교당(2위), ▷입교(개인) : 한원성교도(서울 ; 36명), 이성순교도 (가락 ; 23명)


특별상은, ▷공덕상 ; 라문정, 박인교, 라도국 교무, ▷합력상 ; 화곡지구, ▷어깨동무 교화상 ; 구산, 불광, 은평, 홍제교당, ▷특별활동상 ; 이경원 교무(한국국악관현악단), 최규선 교무(생사준비캠프) ▷봉불격려상 : 개포, 양천, 안암(학사), 파주(독수리)교당, 유린원광노인요양원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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