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성업과 교당 대불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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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성업과 교당 대불사 다짐'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1.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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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강남교당 교도회장 이취임식

‘행복한 신앙공동체’를 지향하는 강남교당(교무 한덕천)이 5일(일), 원기99년 신임 회장단 취임식 및 재가교역자 사령장 수여식을 거행하고 강남교당의 새해 교화발전을 다짐했다.


추정원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몇 년 전 원트레킹에서 문화답사를 했을 때 버스사고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도 불평 없이 타인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강남교당 교도의 공부심에 감격했고 이런 교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회고하며 임기 동안 힘을 보태준 모든 교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오진 신임 회장은 “한 세기가 바뀌는 원기 100년을 맞이하는 때에 맞추어 교당의 자곡동 이전과 이후 교화전략을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원불교 교화와 서울교화의 마중물 역할에 전력을 다하고, 원기 백천과 천불도량 건립 등 강남교당 비전 완수에 유념하겠다.”고 포부를 밝혀 변함없이 신실한 강남교당의 모습을 예측하게 했다.


황도국 교구장은 “원기 백천과 천불도량의 거룩한 불사를 앞두고 새로 사령을 받게 된 재가교역자들이 합력하여 교단의 100년 성업과 교당의 대불사가 갑오년 청마의 기운을 받아 원만히 이루어지길 기원한다. 청마의 기운을 잘 받는 길은 아침 기운을 잘 받는 사람이며, 명철한 지혜와 지성의 기운을 갖춘 사람이며, 인자한 마음을 소유한 사람”이 라고 설법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 선임된 박오진 회장 외에도 백연재, 김영찬, 조남형, 우계숙, 정인원 부회장과 고영찬 성불 항단장을 비롯한 8개 항단장, 37개 교화단의 단장과 중앙, 그리고 주무 순교 등 재가교역자 108명에게 사령장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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