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화합의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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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화합의 원년'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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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종교연합후원재단 이사회



16일(목) 하이원빌리지 회의실에서 열린 종교연합후원재단 이사회에서 오는 8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8차 총회와 함께 종교청년평화학교, 아시아종교청년평화캠프, 종교청년평화봉사단 계획이 공유됐다. 또한 작년도 국제부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종교평화국제사업단(ICRP), 원불교유엔사무소 사업 결과도 보고됐다.


ACRP 8차 총회는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며, 아시아 30여개 나라 종교계 지도자 5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의 일치와 조화’를 주제로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를 위한 종교인의 역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원불교종교연합운동 추진위원장 김성곤 교도는 “대산종사 임기 당시 한국 최초로 ACRP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김수환 추기경과 강원래 목사 등이 앞장섰지만, 뒤에서 실질적인 일들을 하신 분이 바로 대산종사”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총회가 대산종사 탄생 백주년에 맞춰 개최되는 것도 특별한 인연”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기99년 ACRP 서울평화교육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4~6월 종교청년평화학교와 8월 아시아종교청년평화캠프, 10~11월 서울과 캄보디아에서 종교청년평화봉사단이 활동할 예정이며, 국내외 각 종단에서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국제부는 올해 계획에 앞서 지난 9월 방콕 세계불교도우의회(WFB)에 종법사가 국빈 대우로 초청되어 개회 초청법문 등의 일정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올해는 WFB가 10월 중국에서 열리며, 6~8월 예비교무 및 재가 청년 중심의 종교연합청년캠프와 8~10월 종교연합세미나 등의 사업계획이 발표됐다. 또한 미주 교서 정역 워크샵, 미주 동서부교구 순방 및 행정지원과 함께 5월 해외출가교역자대회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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