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성업 대정진 2900일 회향식이 4월 4일(금), 경인교구 4개 재가단체장과 회원, 이근수 원불교 청운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교당 대각전에서 열렸다.

경인교구 사무국장 이형권 교무는 2900일 회향식 설법을 통해 “앞으로 백일만 있으면 삼천일이 되고 백두산에서 회향식을 하게 된다. 우리 모두 기도정성을 모으자.”말하고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진리이다. 자신의 실체를 알아가는 공부를 할 때 이 세상을 사는 지혜를 얻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근수 원불교 청운회장은 “백두산 삼천일 회향기도는 관광이 아니라 기도정성을 모으는 일이다. 전국각지에서 기도를 하는 한 모든 일이 백두산 삼천일 회향기도가 잘 풀리리라 믿는다.”며 “우리 교법이 살아나고 교단이 살아나고 세계가 정화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4월 1일(화) 에는 100년성업대정진기도 이관식이 수원교당에서 진행됐다. 충북교구에서 경인교구로 이관된 이날 이관식에는 충북교구 4개 단체 회장과 회원이 참석하여 경인교구 청운회, 봉공회, 여성회, 청년회 등 4개 단체장에게 목탁과 기도문을 전달했다.

이근수 원불교 중앙청운회장은 7월 백두산에서 열릴 백년성업기도 3000일 회향식을 안내하고 “3000일 회향을 위해 기도정성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100년성업기도는 4월 한 달 동안 경인교구 각 교당에서 진행 된 후 5월 1일 서울교구로 이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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