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위로와 가호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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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위로와 가호를 기원합니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5.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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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월호 참사, 원불교재해재난구호대 봉사

16일(수) 진도 앞바다에서 일어난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의 실종자들의 생환과 희생영령들의 완전한 해탈천도를 기원하는 특별기도가 18일(금) 중앙총부에서 진행됐다.


남궁성 교정원장은 18일 긴급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교단대책을 논의했다. 현장에 급파된 공익복지부 원불교재해재난구호대와 원불교상담연구회, 광주전남교구는 봉공회 및 교도 참여자를 중심으로 진도 현장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중앙총부와 각 교당에서는 기금 모금 및 ‘세월호 참사 희생 영령과 실종자 생환을 위한 특별기도’를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교구는 세월호 참사의 슬픔에 동참하고자 대각개교절 행사를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하고 대각개교절 포스터, 홍보탑, 현수막 등 “모두가 은혜입니다” 글귀를 세월호 참사에 관련된 현수막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또한, 대각개교절 기념식은 식순에 바탕하여 의식을 진행하되 문화공연 등 축하행사는 취소 및 축소, 대각개교절 특별기도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영령들의 해탈천도와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의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4월 23일(수)부터 안산시 분향소에 경기인천교구와 함께 자원봉사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5월 9일(금) 예정되어 있던 교구 법훈인 초청 모임은 연기하기로 했으며, 5월 14일(수) 예정된 대산종사 추모 칸타타는 추모제 형태로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교구 사무국은 이번 참사 희생자와 실종자 그리고 가족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말과 행동을 각별히 주의할 것과 단체모임, 교당활동 전에 반드시 침몰참사 희생자분들을 위한 기도를 올려 줄 것을 당부했다.


구호활동 기금 모금


계좌번호 : 신한은행 140-010-176766 (재)원불교서울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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