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기도를 통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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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기도를 통한 변화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5.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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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백년성업 대정진기도 이관식



2927일째, 원불교 100년 성업대정진기도 이관식이 봉공회, 청운회, 여성회, 청년회 등 교구 내 4개 단체 관계자 및 재가, 출가 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일(목) 서울회관 대법당에서 진행됐다.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설법을 통해 “첫째로 서원기도를 많이 올려야한다. 그냥이 아니라 구체적인 기도를 해야 한다. 스승님의 경륜, 포부를 나의 입장에서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기도하고 역할을 연구해야 한다. 둘째는 수행정진기도를 해야 한다. 기도를 올리면서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계획을 세우고 챙기고 또 챙겨야 한다. 셋째는 상생(相生), 해원(解寃)을 위한 기도를 해야 한다. 음계(陰界)의 기운을 많이 풀어야 한다. 모든 일은 음계에서 먼저 이뤄지고 현상계에서 이루어진다.”며 세 가지 기도를 강조했다.


또한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면서 “이번 참사는 현실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난 것이다. 물질 문명시대에 수양하지 않고 공부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어떤 재앙이 찾아올지 모른다.”며 “서울교구에서 이번에 한 달간 올리게 되는 원불교 100년 성업대정진기도식에 세월호 희생자들의 앞길을 빌어주고 해원 상생할 수 있는 기도 항목을 넣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모든 교도들이 개교 백년이 되기까지 지극 정성으로 기도하며, 불공으로 변화를 이뤄가고 자신성업 봉찬을 완성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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