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으로 천지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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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으로 천지보은'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6.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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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00개 햇빛교당 1 , 2호 덕진 , 함열 햇빛발전소 준공식

100개 햇빛교당 1·2호 덕진·함열햇빛발전소 준공식이 5월 17(토)~18일(일) 덕진교당과 함열교당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준공식에는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이하 성업회)와 공익복지부, 전북교구, 중앙교구,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과 각 교당의 출·재가교도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햇빛발전소 준공을 법신불전에 봉고하고, 햇빛으로 천지보은과 은혜 나눔을 다짐했다.


17일, 1호점 준공식에서 덕진교당 김선명 교무는 “에너지전환이라는 시대적 요청과 100년의 성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장학회기금과 재가교도님들의 출자, 성업회 지원금 등으로 햇빛교당 1호점을 올리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경과를 보고했다.


18일, 2호점 준공식에서 함열교당 김도현 교무는 “봉공회에서 기금마련을 위한 한과 판매금을 종자돈으로 출자해서 더욱 뜻 깊은 햇빛교당이 되었다.”며 “앞으로 발전 사업을 열심히 해서 천지보은을 나투는 불제자가 될 것” 을 다짐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준공식에 참석한 이순원 공익부장은 “세월호 참사로 모두가 안전사회를 희망하는 이때 100년 성업을 앞둔 원불교의 안전사회를 위한 실지불공이 될 역사적인 준공식을 축하하며, 원기100년 100개 교당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교단적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성효 전북교구장은 “우리 전북교구 덕진교당에서 첫 햇빛교당을 열게 되어 더욱 뜻 깊다.”며 “원불교가 햇빛으로 보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축하덕담을 나눴다.


100개 햇빛교당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정상덕 성업회 사무총장은 “햇빛교당 100개는 원불교가 대사회적으로 약속하고 꼭 지켜 내야 할 일이므로 출·재가 전교도가 에너지문제와 햇빛발전에 대해 공부해서 걸어 다니는 햇빛발전소 박사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업회에서는 100개 햇빛교당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준공식을 마친 출·재가 교도들은 교당 옥상에 완공되어 발전을 시작한 햇빛발전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김상근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기술이사로 부터 발전원리와 운영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덕진, 함열 재가교도들은 “햇빛발전소가 우리교당에서 시작한다고 하니 뿌듯하고, 발전수익이 많이 나도록 잘 관리해야겠다.”며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지난 4월 18일과 23일 각각 10kW규모의 햇빛발전소를 완공하고 4월 24일, 5월 8일부터 발전을 시작한 덕진·함열 햇빛발전소는 평균 5시간 이상의 발전량을 보여주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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