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 계승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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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 계승발전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9.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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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삼동인터내셔널, 라오스‘삼동종합학교’개교


(사)삼동인터내셔널이 7월 7일(월)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부에 있는 라오스(Laos)에 ‘삼동종합학교’를 신축하고 개교식을 거행했다.


삼성전자의 후원과 재·출가교도들의 합력으로 지어진 삼동종합학교는 약 1,000명의 학생을 수용(교실 20칸)할 수 있으며, 씨엥쾅주(Xieng Khouang) 주정부가 지역내 시범학교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삼동인터내셔널 이사장 김명덕 교무는 “‘세계는 하나, 인류는 한 가족, 세상은 한 일터’라는 역대 스승님들의 경륜을 작게나마 실천하는 일들을 하게 되어서 감사하다. ‘삼동(三同)’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학교는 명상, 자원봉사, 전통문화를 특화프로그램으로 자국민들의 정신을 맑히고, 이웃들에게 은혜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하며,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축사했다.
이번 개교식에는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임·직원과 원광대학교 해외봉사단, 삼성전자 태국지부장을 비롯한 라오스 주정부 인사와 현지 학생 등 총150여 명이 참석하여 개교식을 축하했다.
1부 개교기념식에 이어 삼동인터내셔널의 후원 물품 전달식이 있었고, 삼동회에서 준비한 축하 무대와 원광대학교 해외봉사단의 댄스, 씨엥쾅 삼동스쿨 학생들이 준비한 전통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지역축제가 되었다.
삼동인터내셔널은 현재 라오스 이외에도 몽골에 삼동직업교육센터, 네팔 룸비니에 삼동스쿨, 미얀마에 삼동축산기술센터를 운영하며 교육사업과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현지 자국민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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