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제정위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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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제정위한 움직임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9.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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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거리기도와 단식농성으로 동참



세월호 특별법이 조사위원회의 수사권 부여 문제를 놓고 처리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어느덧 참사는 백일(7월 24일)을 맞이했다.
조금씩 식어가는 관심 속에 교단 한 쪽에서는 기도 정성을 놓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16일(수)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원불교 서울교구와 경기·인천교구의 교역자 10여 명(사진 위)은 세월호 특별법의 제정과 유가족 대책위원회의 단식 농성을 지지하는 거리 기도를 올렸다. ‘정의평화민주 가톨릭행동’과 연대하여 실시된 이날 기도에서 참석자들은 참사 희생자들의 해원(解寃)을 넘어 국가의 역할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마지막 희생자가 인양되는 순간까지 계속 기도하겠다는 서원을 세운 재가 교도들에 의해 서울회관 추모동산에서 매일 오후 6시에 진행되고 있는 기도식은(사진 아래, 세월호 유족대책위원회 임원들과 함께) 비록 인원은 적으나, 그 정성은 중단 없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단식 농성에 원불교 사회개벽교무단 소속 교무들이 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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