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건강TV 프로그램‘동의보감 읽어주는 남자’를 진행하고 있는 오철 한의사가『동의보감으로 말하다』를 출간했다. 동의보감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은 높지만 어려운 한자로 인해 접근하기 힘든 것이 안타까웠던 오철 원장은 ‘어떻게 하면 더 쉽고 더 재미있게 그리고 더 유익하게 동의보감 원문의 내용을 알릴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다 저자 특유의 젊고 감각적인 해설을 덧붙여『동의보감으로 말하다』를 저술하였다.
책은 한민족의 대표적인 건강 고전 ‘동의보감’25권 중 첫머리인 ‘내경편’4권에 대한 내용이다. 202개 주요 원문 다시 읽기를 통해 지금 우리가 잊고 있는, 진실로 소중한 양생의 원칙들은 과연 무엇인지 돌아보게 한다. 더불어 ‘동의보감’의 핵심인 독특한 인체 건강 유지의 원리부터 건강관리실천법 등 각종 뛰어난 한의학 처방들까지 섭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