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살림으로 100년 살림을
상태바
1년 살림으로 100년 살림을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11.12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원기99년 출가교화단 총단회·총회·중앙교의회



원기99년 출가교화단 총단회와 중앙교의회가 11월 8(토)~10(월)일 중앙총부에서 열렸다. 8일 열린 출가교화단 총단회의 전체 시상에서 서울교구 박성연 교무(서울교당)와 김제원 교무(안암교당)가 전무출신 인재발굴상을 수상했다.


경산종법사는 “자기가 맡은 교화단을 어떻게든지 활성화하여 우리 가슴에 대종사님의 심법이 잘 전해지고 촉진되는 단이 되도록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신분의성(信忿疑誠)의 공부를 강조하며 “모르는 것을 알려 애쓰고 알고 싶은 마음을 가져야 ‘그렇구나!’하고 알아지는 것이지 물음표가 없으면 아무것도 알 수가 없고 높은 공부도 할 수 없다”고 지극한 정성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감찰원 업무보고와 교정원 기획실의 중요정책협의회 운영, 사이버교화위원회 활동보고, 교화훈련부의 2만교화단 양성 프로그램 진행 사항 보고, 5·6급지 교당중심 교화구조, 법회의식 연구, 청소년 희망숲 프로젝트 추진 사항 보고, 총무부의 출가근무성적 평가기준 마련, 사이버 법보데이터 정선, 교육부의 예비교무 공교육화(식비지원), 교육개혁위원회 활동 보고, 공익복지부의 세계봉공재단 출범, 원기99년 구호활동 현황, 교단기록물 관리체계구축 현황, 원불교 성지 근대문화재 보존현황 보고, 국제부의 해외출가교역자 대회, 미주 동·서부 순방 행정 법규 교육시행, 미주교서영어번역 워크숍, 종교연합운동 청년캠프 개최 등의 보고가 이어졌다.


이어 원불교 100년 기념성업회, 정책연구소, 교헌개정특별위원회의 업무보고가 있었으며, 자유 발언 순으로 홍현두 교무(산동교당)가 발의한 원광 디지털대학교 관련 사안에 대한 실무자들의 설명이 있었다.


다음 날인 9일(일)에는 원불교 100년 기념성업회 위원총회, 중앙교의회, 정화단 총단회가, 10일(월)에는 정기수위단회와 정기감찰위원회가 이어져 올 한해의 교정 전반을 아울렀다.


특히 세월호사건 유가족인 ‘영석이엄마’ 권미화(사진 아래맨 오른쪽)씨가 함께 해 그날의 참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