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과 윤리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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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과 윤리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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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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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성대(종대) 前헌법재판관 국회 공직자윤리위원장에 위촉



교헌개정특별위원회 특별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성대 교도(본명 종대, 사법 연수원 7기, 전 헌법재판관)가 29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됐다. 경남 창녕 출신인 김 위원장은 제17회 사법시험에합격한 뒤 1979년 부산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1990년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고법 수석부장판사, 창원지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2006년 이용훈 전 대법원장의 지명으로 헌법재판관에 임명됐다. 원기49년 부산진교당에서 입교한 김 교도는 원기97년 호법수위단원에 선출됐다. 현재 부산교구 남천교당 교도이다.


김 신임 위원장은‘충무공 이순신 전도사’로 유명하다. 그는 이순신 장군의 생애에 매료돼 30년 넘게 연구해 왔으며,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등 관련 서적 4권을 저술했다.


“그는 지(智)와 덕(德)을 겸비한 성장(聖將)이다. 나라 일이나 천하일을 하는 사람들이 다 거울 삼을 만한 분이다”는 대종경 인도품 52장 법문에 바탕해, “이순신과 같은 대 인격을 이루기 위해 자력을 양성해야 하며, 수양을 통해 내면적 가치인 사랑과 정성을 최상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이러한 인격을 갖출 때 상하가 소통이 되고 하나의 힘으로 교단이 뭉치게 될 것이다. 따라서 교단은 주세종교로서 큰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본다”고 밝힌 바 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국회의원과 국회 고위공직자의 재산등록, 등록재산의 심사와 공개, 퇴직공직자의 취업승인 등의 업무를 한다.


위원회는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해 위촉하는 외부위원(위원장 포함) 7명과 국회의원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과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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