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청년회(회장 오민웅)가 청년교리퀴즈대회(이하 퀴즈대회)를 4월 18일(토) 중앙총부 일원에서 열었다. 대각개교절 봉축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오늘, 미래를 만나다’의 주제와「원불교 교사(敎史)」를 주요 출제 범위로 진행됐다.

전국 15개 교당, 80여 명의 청년교도들이 참석하여 10개 팀으로 진행된 퀴즈대회는 수원교당이 1위의 영예를, 평화, 동산, 인후 교당이 2위를 정토회 교당이 3위를 차지했다. 우인교당 담임교무와 청년들이 시대 별 군복을 갖춰 입고 나와 이목을 집중 시키면서 ‘드레스 코드’상을 차지했다.

총 5개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퀴즈대회는 총부 광장 원불교 청년회 비석 앞에서의‘콩주머니 받기’코스를 거쳐 정산종사성탑 앞에서 펼쳐진 스피드 퀴즈와‘몸으로 말해요’, 대산종사성탑 앞에서의‘전재동포구호사업’을 주제로 해방 전후의 상황을 재연할 수 있도록 소품을 구비하여 청년들이 가장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대종사성탑 앞에서 열린‘교사’대형시험지풀기로 전과정이 진행됐다.

한울안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