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해요’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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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해요’절전‘해요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04.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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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에너지교육‘해요’카



4월 15일(수), 서울 서초구 우암초등학교에‘해요’카가 등장했다. 이날 학교에서는‘우암과학전’ 축제가 열려 전교생이 운동장에 나와 과학과 에너지에 대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여기에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에너지교육 사업인 ‘해요’카가 함께하면서 많은 아이들이 몰려 인기를끌었다. ‘해요’카는 자동차 천장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여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차 내부에 이용되는 전기는 모듈에서 생산된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


차 내부에는 빗물을 받아 정수기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비롯하여 쓰고 버린 세면대 물을 이용하여변기 물로 재사용 가능한 시설까지 갖추어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교육을 심어줄 수 있다. 차 내부 천장에는 LED 조명을 달아 별자리를 구현해 빛 공해에 대해 설명했다. ‘해요’카에서 아이들은 자전거 동력을 이용한 바나나 음료 만들기 체험에 나서면서 전기생산 체험에 동참했다. 자전거를 이용한 동력은 믹서기 이용뿐만 아니라 선풍기, LED 전등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적정 기술을 이용한 핸드폰 충전과 태양열 조리기, 태양광 충전기 등을 선보였다.


‘해요’카의 강수정 교사는“해요카는 실제 체험 활동을 통해서 배우기 때문에 그 효과와 호응이 매우 높다. 일상생활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사례들을 체험함으로써 재생에너지를 통한 서울시 에너지 자립도를 형성시키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해요’카는 올 상반기 서울시의 80여 개의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에너지 교육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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