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결혼, 큰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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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결혼, 큰 행복’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05.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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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성가족부, 4대 종단 공동협력 선언식



‘작은 결혼, 가족 행복 만들기’공동협력 선언식이 4월 21일(화)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돼 언론과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날 선언식에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남궁성 교정원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영훈 회장,대한불교 조계종 지원 포교원장, 천주교 서울대교구 염수정 추기경 및 종교계 인사들이 자리했다.



선언식은 그동안‘작은 결혼식’캠페인을 추진해 온 여성가족부가 종교계에 협력을 요청하며 이뤄졌다. 각 종단은 정부와의 공동 협력을 위해 종교기관이 소유한 장소를 예식장으로 활용하도록 개방하고, 성직자들이‘무료 주례자’로 나서는 등 재능기부를 하기로 했다. 또 릴레이 서명운동과 종교방송, 홈페이지를 활용해‘작은 결혼식’을 적극 홍보하며 확산시키기로 했다. 여성가족부 김희정 장관은“결혼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갈까 고민하는 것이어야 한다. 오늘 한 자리에 앉은 4대 종단 대표들이 그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이끌어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남궁 교정원장은“이성과 감성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결혼 문화를 만들자”고 인사를 나눴다. 여성가족부의 작은결혼식 캠페인은 작은결혼정보센터(www.weddinginc.org)를 통해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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