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하나 희망찬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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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나 희망찬 미래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06.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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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통일박람회, 한겨례중고등학교 참가


(공연 중인 한겨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모습)



광복 70년을 맞아‘이제 하나 희망찬 미래’를 슬로건으로 한 통일박람회가 29일(금)~31(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부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 주요 내외빈 700여 명이 참석했다.


홍용표 통일부장관은“광복 70년을 맞아 한강의 기적을 넘어 한반도의 기적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축하 영상을 통해“평화 통일 준비에 국민 여러분도 함께 해달라. 정부도 남북교류와 인도적 협력 중심으로 실질적 통일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 역시“통일은 정부뿐 아니라 지방정부, 민간이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 일이다. 서울시도 평양과의 교류를 꾸준히 추진하며 평화통일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박람회는 교단에서 운영 중인 한겨레중고등학교(교장 곽진영)을 비롯한 정부, 지자체, 통일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진행하는 통일 체험부스와 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꾸려졌다. 광화문광장 양 옆으로 마련된 187개 동의 전시부스에서는 남북문화 비교, 위성사진으로 본 북한, 남북축구대회 시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지방자치 단체마다 진행해온 북한 교류 사업 등을 알리고, 탈북민 정착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부스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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