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順風열풍熱風광풍光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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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順風열풍熱風광풍光風’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07.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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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00개 햇빛교당으로 천지보은


작년 6월 29일 가락교당이 서울교구에서 처음 햇빛발전소 운영을 시작한지 1년이 지났다.


‘원불교 100년, 100개의 햇빛교당’을 완성하기 위해 시작된 햇빛교당은 상업용, 자가소비형 등의 형태로 나눠 서울교구를 중심으로 확산중이다.


전국 30개(6월 30일 현재)햇빛교당 중 서울교구소속 햇빛교당과 기관은 모두 10곳이며, 추진 중인 햇빛교당도 6곳이다. 서울시와 협력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미니태양광사업에는 교당뿐 아니라 교도들의 문의와 설치가 이어지고 있다.


대형냉장고 한 대분인 250w의 전력을 생산하는 미니태양광은 서울시가 30만원을 지원하고 20대 이상 설치하면 10만원 추가지원이 가능해서 1대에 25만원이면 설치 가능하다.


이런 서울시 정책에 힘입어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은 미니태양광 12개 모듈을 연결한 3kW규모(총450만원)의 자가소비형 햇빛발전소를 개발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서울교구에서는 지난 6월 신길, 신림, 신촌 교당이 3kW규모의 태양광을 설치해 옥상을 태양밭으로 만들었으며 7월초에는 송천교당과 구로교당이 5kW를 설치했다.


이밖에 중구교당과 외국인센터도 2~3개 미니태양광을 설치했으며, 목동교당은 10kW이상 상업용 햇빛발전소를 추진 중이다.


또한 경인교구에서도 안양, 의왕교당 등에서 미니태양광을 설치하기로 하였고, 장수 산서, 익산 궁동, 함평 신광, 전남 장성, 광주 무등, 남원 운봉교당 등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3kW규모 자가소비형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는 교당 20곳에 한해서는 100년기념성업회 지원금 50만원이 지원되며 100개햇빛교당 간판이 게시된다.


‘원불교 100개햇빛교당’사례는 이웃종교에게도 알려져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6월 3일 독일 본(Bonn)에서 열린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회의에서 햇빛교당의 사례가 소개 되었으며, 12월 프랑스 파리(Paris)에서 열리는‘세계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서도 100개햇빛교당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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