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마음으로 통일을
상태바
어머니의 마음으로 통일을
  • 한울안
  • 승인 2015.09.10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왁자지껄 생태교리마당’김반아 박사 초청강연

원불교 집안으로 4대째 통일 운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5월 국제 여성단체 ‘비무장지대를 걷는 여성들(women cross DMZ)’조직위원으로 참여해 비무장지대를 걸어온 김반아 박사 초청 왁자지껄 생태교리마당 8월 특강이 27일(목) 강남교당에서 20여 명의 교도가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생명모성연구소 대표이자, 감성치유-훈련 교육전문가로 하버드대학 교육학 박사이기도 한 김반아선생은“지금까지의 종교가‘부성(父性) 영성(靈性)’을 실천했지만 그것에서 빠진 것이 바로 모성(母性) 영성이다. 하나님 아버지만 찾으면 어머니는 어떠할 것인가? 여기에 대해 교무님들은 기본적으로 생명 모성의 자세가 기본적으로 잘 되어 있다”고 말한 뒤, “통일은 영성(靈性) 중립국가로 가야 가능하다. 남북통일은 우리개인들의 내면적 문제와 직결되어 있고 사회, 정치적 통일이 일어나기 전에 마음의 통일, 즉 마음의 연결이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좋은 공기를 흡수하든 신선한 체험을 가지려 하고, 감성으로 느끼는 것에 충실하면서 신성함, 소중함이 드러나도록 성심껏 생활하는것이 바로 영성”이라고 강조했다.



본인을 이산가족이라고 밝힌 한 참석자는“현재 한국사회의 진보와 보수가 극에 달했다. 차면 기우는 것이 이치라면 부성의 극단을 모성으로 중도를 맞춰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고 밝히히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