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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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대토론회 개최
  • 한울안
  • 승인 2015.09.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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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대로 혁신하자

원불교혁신대토론회가 9월 14일(월)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원기 2세기를 향한 원불교 혁신대토론회’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최성덕 교무는“원불교 치바법인과 오카야마법인은 일본 묘지사업가에 팔려가 교단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으나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며 책임 규명과법인 정상화를 촉구했다.


원불교 혁신포럼과 불법연구회, 소태산 수행공동체, 교단혁신 재가출가연대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라도국 원로교무는 개회사를 통해, “100년을 맞은 원불교를 한국 사회 속에 제대로 세우려면 잘한다는 소리만 들으려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혁신과제 발표에서는 지난 3년 동안 논란이 됐던 일본의 치바법인 문제를 최성덕 원로교무가 밝혔다. 치바법인은 원기63년 설립 이후 현지인들에게 법인 설립과 사용 요청을 허가해 현재는 교단의 관리를 받지 않는 상태이다. 이후 특별조사위원회의 최종보고서가 보고된 상태이다.



두 번째로 이법선 교도(서울 원덕회 회장)가 “이번 100년 기념관 건축은 재가 교도들이 합력하는 일임에도 교단의 결정이나 진행과정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주영 교무(금천교당)는 교헌개정에 관한 주제로 세 번째 발표를 이끌었다. “아무리 최고의 전문가들이 혈심을 다해도 결국 출가가 아니면 안 된다는 풍토 때문에 소중한 재가들이 좌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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