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천문화재단, 도서관 후원금 전달
상태바
백천문화재단, 도서관 후원금 전달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11.01 0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 삼동인터내셔널 네팔 룸비니 도서관 신축



국제구호단체인 (사)삼동인터내셔널이 (재)백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네팔 룸비니 삼동학교에 도서관을 신축한다.


10월 3일(금), 서울회관에서 열린 후원 약정식에서는 네팔 룸비니에 도서관 건립을 위한 신축기금 1천 8백만원이 전달됐다.


백천문화재단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장학사업 및 도서관 사업을 위주로 다양한 국제구호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어려운 지역 아동들을 위한 도서관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삼동학교 도서관 지원사업은 이번이 3번째이다.


특히, 네팔 룸비니 삼동학교에는 현지인 원불교 전무 출신인 원성천 교무가 직접 관리를 하고 있어 효율적이고 투명한 도서관 운영이 가능하다.


백천문화재단의 유재곤 과장은“삼동인터내셔널의 수시보고 및 사업국가법에 따른 INGO(정부와 관계가 없는 민간에서 만든 기구) 법인등록 그리고 삼동인터내셔널의 유엔경제사회이사회 등록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율적 운영의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판단돼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남궁단 교무는 “도서관이 의미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삼동학교 내에 도서관을 짓는 것이기 때문에 모니터링이나 관리가 용이하며 도서관의 의미를 더 잘 살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도서관 건립 뿐만 아니라 책 마련도 시급하다. 현지에는 아이들 수준에 맞는 어린이 책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책을 구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두 단체는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한편 교육을 통한 복지 향로의 개척이 이번 지원의 의미를 더욱더 견고히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