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은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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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은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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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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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종교화합과 햇빛교당에 대한 메시지 전해



‘원불교 100년, 환경콘서트’가 지난 10월 18일(일) 오후 3시 부산KBS홀에서 열렸다.


원불교 부산울산교구와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가 후원하고 부산울산 환경연대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부산울산환경연대 상임대표인 장명주(구포교당)교무의 생명과 평화의 인사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실상사 주지인 도법스님과 서병수 부산시장의 생명의 말씀과 부산종교인평화회의(상임회장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소속 개신교·불교·유교·천도교·천주교 지도자들이 인류에 전하는 생명·평화기도로 이어졌다.


축하공연에서 어린이 노래패‘우창수와 개똥이 예술단’은 맑은 목소리로‘핵은 안돼요’라는 메시지 가득한 노래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으며 부산울산교구 소속 청년들로 구성된‘원사운드’와‘원음앙상블’의 무대는 젊음의 힘이 보여지는 자리였다.


‘환경은 생명입니다’라는 주제의 환경이야기에는 부산환경연합 이흥만 대표, 탈핵에너지 교수모임 김해창 공동집행위원장, 김준환 신부 등이 출연해 부산 고리핵발전소의 안전한 폐로와 추가건설을 막아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종교와 시민들이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원불교 100년, 100개 햇빛로드’를 주제로 원불교의 에너지전환운동을 소개한 이태은 원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은“자칫 관념 속에 갇힐 수 있는‘영성’을 실천의 영역을 끌어내 온 원불교의 100개 햇빛교당 운동은 세계인들의 관심과 지지 속에 진행되고 있다”며 부산울산에서도 100개 햇빛교당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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