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은 법정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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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은 법정을 싣고’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11.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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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26회 전국원음합창제



제26회 전국원음합창제가 10월 25일(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펼쳐졌다.



이번 합창제는 원음의 메아리가 온 인류에 은혜와 아름다움의 기운을 충만하게 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11개의 합창단이 참여해 가을날 음악의 향연을 펼쳤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합창제는 광주전남 원음합창단의‘노래 부르세 우리 새 회상’이란 노래를 시작으로 정토회, 부산, 울산, 경기인천, 금강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이어 천주교 전주교구의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1부의 문을 닫았다.


지평선중학교 합창단의 특별 순서로 2부의 막을 열고, 중앙, 대구경북, 경남, 서울, 대전충남, 전북 원음합창단의 둥근 화음이 공연장에 울려퍼졌다.


김성효 전북교구장은 “너와나, 우리의 마음을 합해 이뤄내는 아름다운 원음과 같이 우리 서로 손잡고 한 집안 한 형제가 되어 밝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기를 기도하자”는 환영사를 전했다.


원불교 문화사회부, 원불교 전북교구가 주최한 이번 합창제는 전국에서 모인 소중한 인연들이 서로의 소리로 마음을 움직이며 깨달음의 빛을 나누는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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