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교당 탈피, 우리교당 갖기 염원

성동교당 교도회장 이·취임식 / 오고 싶은 교당, 즐거운 교당

2019-01-31     관리자

8면)

원불교 서울교구 성동교당 (신중경 교무)은 1월1일 신정절 기념식을 올리고 교도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성동교당 제3대 교도회장으로 선출된 김정상 교도는 원기 64년 김천교당에서 입교했다.

한양대학교 토목과에 재학할 때 한원회를 창립했을 정도로 신실한 교도생활을 해왔다.


2대 조인영 교도회장의 뒤를 이어 중책을 맡게 된 김 교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도들이 오고 싶어 하는 즐거운 교당을 만들고, 서울교구 유일한 전세교당을 탈피해'우리교당 갖기'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원가정인 김 교도회장은 10년 동안 부인을 불공해 원불교에 입교시켰다. 또한 부부의 신앙생활에 이어 두 딸 과 아들도 원불교 대학생 교 우회 활동을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


성동교당은 이번 교도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새로운 교화의 전기를 마련해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