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과 함께하는 가을 활력나들이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2019-10-31     강법진 편집장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대래)은 10월23일 가평으로 어르신 160명과 함께 가을 활력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활력나들이는 한국마사회 중랑지사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체험을 진행할 수 있었다.

첫날은 가평 버섯구지체험마을에서 진행된 사과따기 체험으로 참여자들은 농원을 둘러보며 가을 사과밭 정취를 실컷 느꼈다. 직접 딴 사과는 가져갈 수 있게 하여 더욱 풍성한 체험이 됐다. 이어 남이섬에 방문해 나무숲을 둘러보고 가을 단풍이 물드는 강변을 걸으며 함께 이야기 나누고 친밀감을 형성했다.

생애 처음으로 사과를 따봤다는 한 어르신은 “너무 즐거웠고 직접 따서 먹으니 더 맛있었다. 남이섬 가서 배 타고 구경하는 것도 즐거웠다”고 말했고, 다른 어르신은 “나들이도 즐거웠고 같은 버스에서 친구들을 새로 만나게 된 것도 큰 기쁨이었다”며 나들이를 통해 활력을 찾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