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중·고등학교 북한이탈청소년 교육 심포지엄, 28일 개최

통일시대, 북한이탈청소년 교육 성과와 전망 한겨레중고등학교 지난 10년간 교육사례 중심

2019-11-25     강법진 편집장

한겨레중·고등학교가 설립 15주년을 맞아 제1회 북한이탈청소년 교육 심포지엄을 연다. 오랜 시간 연구를 통해 나온 결과물을 ‘통일시대, 북한이탈청소년 교육 성과와 전망’이란 주제로 지난 10년간 북한이탈청소년을 위한 학교 교육의 성과를 대중에게 첫 선보이는 자리다. ‘먼저 온 미래’인 북한이탈청소년을 이해함으로써 남북이 통합된 후 이질화된 사회·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 좋은 척도가 될 전망이다. 또한 한겨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통일 이후 미래사회형 통합학교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도 심도 있게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11월 28일(목) 서울교구청(흑석역) 한강교당 대각전에서 오후 1시30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