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 성라자로마을 공동생일잔치 개최

원기60년 시작해 45년간 축하 이어와 무의탁 한센병 환우에게 케이크 전달

2020-02-11     강법진 편집장

강남교당은 2월 8일 경기도 의왕시 성라자로 마을을 찾아 ‘제45회 성라자로마을 공동 생일잔치’로 이웃의 따듯함을 전했다. 

원기 60년부터 시작해 45년을 이어온 공동생일잔치는 삼동윤리 실천을 통한 종교 간 협력으로 인류 공동선을 추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달원 강남교당 봉공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도, 생일 용돈 및 선물 전달, 케이크 커팅, 하모니카 공연 순으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으로 약식으로 진행했다.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성라자로마을은 무의탁 한센병 환우들의 치료와 치유된 환자들의 사회복귀 및 자활을 마련해 주고자 1950년 6월 설립된 한국 천주교 사회사업기관이다.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