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광효도마을, 효실천기여단체 분야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제48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유공 정부포상 오랜 역사만큼 뿌리깊은 효행실천 돋보여

2020-05-10     강법진 편집장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사장 박은전)이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유공 정부포상에서 효실천기여단체로 선정됐다.

5월 8일 서울에서 진행된 제48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서 사)원광효도마을은 22개 분야의 수상자 중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보건복지부는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인 및 효 실천 기여단체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군·구에서 추천하고, 관계부처 협의 및 공적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각 포상 분야에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효행단체 등 효행 관련 유공자 및 단체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된 곳으로, 우리 사회의 바른 효행의식을 함양하고 알리는 데 이번 포상이 이뤄졌다.

사)원광효도마을은 2003년 5월 법인 설립 이전부터 신용양로원에서 시작된 70년의 역사를 가진 노인복지전문법인이다. ‘경로효친 사상의 선양과 타인의 부모라도 내 부모처럼 모신다’는 운영방침으로 효행장려를 꾸준하게 이어왔다. 국회인성교육진흥위원회 위원인 최영돈(법명 희공) 박사 외 여러 분야의 전문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연구활동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오랜 기간 지역사회 내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효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전국 효문화 확산 프로젝트, 효학술 세미나, 효실천 자원봉사, 효행스테이캠프 등으로 1~3세대 간의 화합과 부모 자녀 간의 공감소통을 이끄는 프로그램이 있다.

원광효도마을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힘입어 사)원광효도마을의 효행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불어 그간 다양한 지원을 실천해준 익산시가 현대적 효실천의 중심도시로 크게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5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