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여성회장 신년사]세상과 함께하는 넉넉한 마음
이대현 여성회장
2023-01-12 한울안
원기 108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법신불 사은님의 한량없는 은혜가 교도님들 가정에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언제나 같은 새해이지만 올해는 뭔가 다른 느낌입니다.
얼어붙은 땅에서 새싹이 올라 오듯이 생동감 넘치게 나를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종법사님의 신년법문 ‘강약 진화로 평등 세상 이룹시다’를 가슴에 안고 주위를 돌아 보는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3년동안 우리는 많은 것을 생각하고 우리를 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우리 여성회는 ‘함께 살림’을 통한 공동 유무념과 채식을 실천하면서, 내 몸을 살리고 지구를 살리는 환경 살리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라닥의 어린이와 우쿠라이나 전쟁의 상처를 생각하고 나 혼자만 잘 사는 세상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이끌어 가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 실천하려 합니다. 다시금 원불교 여성회의 슬로건 ‘더불어 하면 쉽고 아름답다’를 생각해 봅니다.
이제 우리는 나만 보지 말고 주위를 돌아 보고 내 발길이 닿는곳에 내 마음이 향하는 곳에 언제나 내 손길을 내 밀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나 하나로 인해 주위가 행복해 진다면 나는 몇 배의 행복을 느낄 것입니다. 그 행복을 충분히 만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ㅡ
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