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 청년교화에 새로운 봄바람이 분다”

인천·분당·동안양교당 청년 연합훈련 오덕훈련원에서 선정진, 유대감 쌓아

2025-03-09     한울안신문

 

이번 훈련은 박종화 교무님(인천교당)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교구 청년들 간 친밀감을 높이고 더 많은 교류를 갖기위해 고민하던 중, 교구회의에서 박 교무님이 겨울 연합훈련을 제안한 것이다. 이후, 분당교당과 동안양교당도 함께 참여하게 됐다. 2월 21~23일까지 원불교 오덕훈련원에서 진행된 겨울 정기훈련은 ‘내 마음을 맑히고 밝혀 세상에 보은하자’는 주제로, 청년 13명과 교무 3명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첫째날, ‘마음을 찾는 선’
첫째 날은 결제식을 시작으로 단별 모임을 진행했다. 이후 ‘마음을 찾는 선’ 시간에는 아로마테라피 향기 명상을 통해, 향기를 직접 맡으면서 심신에 전달함으로써 본래의 내 마음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단별 일기공부 모임 시간에는 일기를 작성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염불과 심고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솔성요론, 그리고 바디스캔 명상
둘째 날도 아침 좌선과 청소, 아침 식사 등 일과를 준수했다. 이어 선택정진 시간에는 주제 강의와 바디스캔 명상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주제 강의는 구진호 교무님(분당교당)이 ‘솔성요론’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쉽게 풀어주는 내용으로 마음에 와 닿았다. 바디스캔 명상은 박종화 교무님(인천교당)이 진행했다. 바디스캔 명상은 몸의 감각을 살피며 마음을 챙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선택정진 시간은 청년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오후에는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덕훈련원 주변의 관광지인 축령산 휴양림으로 향했다. 각자의 걸음걸이에 집중하며 내 마음을 돌아보는 행선을 진행했고, 휴양림 중간중간 교무님께서 자연의 소리를 느끼며 자연 속에서 명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저녁시간, 삼겹살 파티와 레크리에이션 시간은 다양한 게임을 하며 청년들 간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셋째 날 역시 아침 좌선과 청소, 식사 등 일과를 준수했다. 단별모임을 진행하고 해제식을 끝으로 모든 훈련 일정이 마무리됐다. 2박 3일 동안 우리 각자는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교당 청년들과의 만남도 뜻깊었다. 함께 훈련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됐고, 이번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교구 청년 간 연대감과 활력
이규인 청년(인천교당)은 “무엇보다 복잡했던 마음을 정리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돼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경기인천교구에 새로운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모든 참여자가 하나돼 훈련을 진행하며 교구 내에서 더 큰 연대감과 활력을 느꼈다. 경기인천교구 청년교화, 새로운 시작을 위한 활기찬 봄바람이 일고 있다.
이 기사는 편집부에서 리라이팅(Rewriting)하지 않은 기사로, 경기인천교구 청년연합회 박성제 부회장(인천교당 청년회장)이 현장의 모습과 느낌을 담아냈다. 

3월 7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