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공들인 만큼 성장하는, 우리는 청(소)년 부처님”

여의도지구, 제2회 마음키움 페스티벌 어린이·학생·청년 대상, 일기·독경 발표

2025-06-16     한울안신문

여의도지구 어린이 부처님들의 독경 소리가 법당 안에 가득 울렸다. 
제2회 마음키움 페스티벌이 5월 25일 영등포교당에서 진행된 가운데, 어린이·학생·청년을 대상으로 총 9팀이 참가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여의도교당 노래패 ‘마음소’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어린이 독경, 정기일기 발표(심신작용처리건과 감각감상) 등 청(소)년들의 본격적인 발표가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고조됐다. 재가출가 교도 140여 명이 한 마음으로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세대를 아우르는 마음키움 축제의 장으로 승화된 것이다.
환영의 마음을 먼저 전한 위도원 교무(영등포교당)는 “방배·서초·신길·신림·여의도·한강·영등포교당의 법공부인들을 환영한다”면서 “몸도 크고 마음도 커가는 청(소)년들의 서투름은 익숙함의 출발이고, 부족함은 완숙함의 과정이다”며 참가자들에게 용기를 건넸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던 이날 대회에서 소태산상은 한강교당 어린이 독경팀이 차지했다. 정산상: 박동관 청년(여의도교당), 김성웅 청년(신림교당), 장려상: 영등포교당 어린이 독경팀, 장민서 어린이(서초교당), 강은수 학생(여의도교당), 김상현 청년(신림교당), 이용화 청년(방배교당), 최부영 청년(신길교당)이 받았다.
정현우 교무(여의도교당)는 “독경 발표는 어린이들의 천진함과 밝은 에너지로 법당을 울렸다”면서 “청년들의 일기 발표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오면서 치열하게 마음공부 했던 이야기와 얻게 된 깨달음, 충만한 신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대회 총평에서 이정식 여의도지구장은 “마음키움 페스티벌은 단순히 경쟁을 펼치는 행사가 아니다. 마음도 공들인 만큼 성장하는 것이며 점점 깨달은 부처로 변화되게 한다”며 마음키움 페스티벌의 취지를 전했다.
기사제공  정현우 교무 여의도교당

6월 13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