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여성회 ‘함께해요 함께살림 착착정리 척척나눔’
종로지구, 전문가 초청 수납정리 실습 / 생활 속 ‘함께살림운동’
원불교여성회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위기의 극복을 위해 ‘함께살림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년간 냉장고 정리 정돈 및 식재료 나눔을 실천한 원불교여성회는 확장 사업으로 ‘함께해요 함께살림 착착정리 척척나눔(이하 착착 척척)’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생활의 공간을 정리정돈하고 나눔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재사용해 불필요한 소비와 환경보호를 실천하자는 취지다.
이와 연관해, 일념지지(일상 속 유무념으로 지켜가는 지구돌봄) 환경법회(본지 1393호)를 진행한 종로지구가 ‘착착 척척’ 캠페인에 동참했다. 종로교당과 정토회가 8월 24일 수납정리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과 실습을 한 것이다.
효과적인 정리수납 방법을 익혀 실행할 수 있게 하고, 정리수납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게 하자는 목적이었다. 평소에 집이라는 공간에 사용하는 것과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나누고, 정리(비움, 나눔, 고민)와 수납하는 방법을 배웠다.
황명주 여성회장(종로교당)은 “일상에서 꼭 필요한 정리 정돈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정리정돈은 단순히 집안이나 물건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차원을 넘어, 마음을 정갈하고 안정시키는 수행의 한 과정이기도 하다”라는 감상을 전했다.
이대현 서울교구 여성회장은 “기후환경을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착착 척척’ 캠페인을 전개하며 강사 지원을 하고 있다”라며 “실습교육을 통해 평소에 정리와 나눔을 생활화하고, 주거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통해 ‘함께살림운동’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서울교구 여성회장은 “집에서 입지 않는 옷이나 물품을 가져와서 상시로 하는 ‘교당근’(교당 당근마켓)을 실천하는 교당 또한 점차 늘어나고 있다”라며 “교당근은 행거 1개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장소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수시로 나눔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착착 척척’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사제공 이대현 서울교구 여성회장
8월 29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