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매재, 다시 피어나다 

2026-03-10     한울안신문

 

눈 속에 피어난 매화가 있는 고개, 설매재 
“설매재는 겨울 눈 속에서 매화가 피어났다는 전설에서 ‘눈 속에 피어난 매화가 있는 고개’라는 뜻을 지닙니다. 천연자연 숲 환경에 둘러싸여 있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숲이라고 판단합니다. 설매재 기증자(현철호 네네치킨 회장)의 뜻을 이어, 원불교 개교 정신의 가치를 대사회적으로 실현하는 궁극적인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원불교 교도에게 ‘내일을 준비하는 숲’
“원불교 교도에게 설매재는 내일을 준비하는 숲이 될 것입니다. 교도의 자부심이자 원불교를 처음 만나는 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공간, 자연이 곧 은혜임을 몸으로 느끼고 감사를 나누는 곳, 아울러 원불교 청년들이 숲을 선용해, 스스로 프로젝트를 만들어 가는 성장 플랫폼이 되고자 합니다.”


일반 대중에게 ‘지친 일상을 내려 놓는 숲’
“현대인들에게 설매재는 잠시 멈추고, 쉬어갈 수 있는 자연의 쉼터이자, 가족과 세대가 함께 앉아 소통하며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지역민과 우리 이웃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하고, 작은 활력이 시작되는 숲으로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설매재는 모든 재가출가 교도들이 합심하고 서원해서 원기200년을 향해 나아가는 미래 원불교의 정초를 만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설매재를 위해 봉공을 하는 설매재서포터즈부터 설매재의 처음과 끝을 함께 하기위한 원아너소사이티까지 기획하는 이유입니다.”

이날 이윤제 대표는 법훈인들에게 국내 글로벌 숙박 플랫폼 사례를 기반으로 설매재 리모델링 플랜, 설매재 프로그램·마케팅 운영안의 로드맵과 설매재 예상 방문객, 예상 수입·지출, 관련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현황 등 수치 기반 예상 결과까지 꼼꼼하게 분석한 설매재 마스터플랜(Master Plan)과 흰 눈 속 매화 같은 ‘WON 아너소사이어티’ 리플릿을 제공했다.
이여원 편집장

3월 13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