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머무는 자리
2026-03-24 한울안신문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자꾸만 말을 건네고 싶은 자리
그런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
듣고 싶은 소리와
하고 싶은 말들이
화분의 잎처럼 자라나
우리의 이야기가 풍성하고 재미나도록.
창밖은 흘러가고
이 안의 시간은 멈춘 듯
우리의 이야기가 오고 가게끔.
자꾸만 앉고 싶은 자리
이야기가 머무는 자리
마음이 머무는 자리.
작가 정일모 상담심리학전공. 함박 flowing 이라는 미술 심리 치유 프로그램 운영 및 안내자. 퇴촌에서 현재 작업 중이며, 사는 이야기와 일상에서 만난 소박한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풀고 있다.
3월 27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