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교당, 법인절 경축법회·합동득도식으로 법인정신 새겨

최인주 교도 감각감상 발표 / 교당 합창단 축하공연도

2026-08-25     한울안신문

중구교당이 8월 21일 법인절 기념식에 이어 23일 경축 법회와 함께 입교자 9명의 합동 득도식으로 법인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미처 참석하지 못한 신입교도에게는 연원자가 대신 교도증을 전달했다. 신입교도 대표로 불단에 오른 최인주 교도는 법신불 전에 사배를 올리고 발원문을 낭독한 후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면’이라는 제목으로 감각감상을 발표했다. 최 교도는 원불교와 인연을 맺게 된 입교 동기와 앞으로의 교당 생활·공부 계획을 진솔하게 전했다. 
최 교도의 연원자인 오선관 교도와의 인연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직장 동료로 처음 만나 45년째 우정을 이어온 사이로, 이번 입교를 계기로 도반이자 법연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 오 교도는 현재 원묵회(중구교당 서예반) 지도를 맡고 있다.
이어진 중구교당 합창단의 축하공연도 이날 법회를 풍성하게 채웠다. ‘교당의 보물’로 불리는 중구교당 합창단은 민선희 지휘자의 지휘로 ‘생명을 다 바쳤네’ ‘일원화 피우리라’ ‘그 길을 따르리라’ 세 곡을 선보였다. 합창단은 법인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법의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다짐하게 하는 곡으로 이날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매월 둘째·넷째 주 법회 후 정기적으로 연습을 이어가는 합창단은 지난해 전국원음합창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원심 주임교무는 “소태산 대종사님의 법이 경전에만 머물지 않도록 각자의 마음에 새기고 또 새겨 육근의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세상에 법을 전하는 공부인이 되기를 염원했다.
기사제공 권정주 교도 중구교당
 

8월 28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