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마음을 잇고, 성가로 은혜를 나누다

전농교당, 주무아행 교도와 함께하는 성가법회 

2026-10-13     한울안신문

 

전농교당(주임교무 전신원)이 10월 11일 ‘주무아행 교도와 함께하는 성가법회’를 진행했다. 1부 기도식에 이어 2부 성가법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 속에서 감동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서울교당에서 반주를 맡고 있는 주무아행 교도의 진행으로 열린 이번 성가법회는 평소 반주자가 없어 함께 부르기 어려웠던 원불교 성가를 마음껏 부르며 기쁨을 나눴다. 교도들은 ‘기도’, ‘구름이 가리어도’, ‘사은님 사은님’, ‘우리 우리 은혜 속에’, ‘지난날 일들을’, ‘어두운 길 괴로운 길’, ‘감사합니다’ 등 마음에 와닿는 성가를 부르며 마음을 하나로 합했다. 
주무아행 교도는 성가를 부르고 싶어도 반주자가 없어 아쉬움을 느끼는 교당들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교도들과 함께 노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가의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날 그 따뜻한 마음은 전농교당에도 기쁨의 단비가 되어 교도들에게 깊은 감동과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노상희 교도회장은 “성가를 일종의 노래로만 알지 말라. 그 속에 진리가 들어 있나니”라고 말씀하신 정산종사의 법문을 전하며 성가에 담긴 신앙과 수행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노 교도회장은 “함께 노래하며 마음을 나누고 하나가 된 이날의 감동이 오래도록 이어져, 성가가 전하는 공부의 기쁨과 화합이 일상에서도 함께하기를 바란다”라고 염원했다.
기사 제공 이진우 교도부회장 전농교당

10월 16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