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교당, 이웃과 함께 ‘마음의 주인 되는 공부’
수요선방·법문편지로 이웃과 법연 | 50일 서원 정진기도·‘내 몸 불공하기’ 시작
중구교당이 가을을 맞아 교도들의 마음공부와 이웃을 향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일상 속에서 법을 만나고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이다.
10월 21일에는 이웃 주민과 교도가 함께하는 ‘서등윤 교무의 수요선방’이 첫 문을 열었다. 교당 소법당에서 열린 첫 시간에 서 교무는 『정전』 좌선법을 설명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좌선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주고받으며 함께 공부하는 즐거움을 나눴다. 수요선방은 매주 수요일 열린다.
이웃과 법을 나누는 ‘행복을 전하는 중구교당 법문편지’도 시작됐다. 몇 해 전 교도들이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법문을 담아 모바일로 보냈던 내용이다. 이번에는 법문편지를 보랏빛 리본으로 정성껏 묶어 교당 정문과 후문에 비치했다. 오가는 이웃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편지를 받아 가는 이웃이 늘면서 기쁨도 커지고 있다. 교당은 이 작은 편지가 이웃들이 저마다 마음의 주인을 찾아가는 인연이 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10월 25일에는 후반기 ‘지금 이 순간, 소중한 나를 돌보는 50일 서원정진기도’ 결제법회가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서울교구에서 제작한 생사노트를 중심으로 생사공부를 이어간다. 일상에서 잠시 멈춰 오롯이 자신을 만나며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는 공부다.
이날 오후에는 ‘내 몸 불공하기’ 첫 수업도 시작했다.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는 이윤진 교도가 지도를 맡았다. 스트레칭을 기본으로 몸과 마음의 근육까지 키우는 시간이 됐다.
중구교당은 작은 편지 한 장에서 시작된 법연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기사제공 권정주 교도 중구교당
11월 6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