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성 여성회장

한국스카우트연맹 부총재추대

2006-05-19     한울안신문


한지성 원불교여성회장(호적명 지현, 광운대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이 3월 22일 한국스카우트연맹 정기총회에서 사상 첫 여성 부총재로 추대됐다. 교단 관련 기관 뿐 아니라 국제기구, NGO 등에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 회장은 “다가오는 도덕의 시대에 맞는 스카우트 활동에 있어, 원불교는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총재직 제의를 고사했었던 그의 마음을 움직인 건 원스카우트연맹 결성을 위한 교단의 노력과 세계적인 스카우트를 통해 원불교가 바람직한 청소년 교화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는 기대였다.
특히, 그는 “2008년 원광대에서 열리는‘세계유스포럼’을 원불교를 드러낼 좋은 기회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