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봉공회

원봉공회가 지난 7일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및 농경지 피해를 입은 나주, 화순, 신안군 일대 수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7일 집중 호우로 나주는 주택 219동, 농경지 3,593㏊, 하우스 400동, 양계장 22동이 물에 잠겼으며, 화순은 110여 채의 주택 침수와 농경지 침수 등 약 9여원의 수해피해를 입었다. 이에 원봉공회는 하성래 교무와 김석원 교무, 양도명 봉공회장과 함께 침수된 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화주와 나주시청에 각각 라면 100박스를 전달한 것.

이번 구호는 광주교구 봉공회 재해 기금과 원봉공회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