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관현악단

4 한겨레중고등학교 수업

2010-09-09     한울안신문



서초교당 한국국악관현악단이 9월 3일 오후 4시 한겨레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탈북청소년들에게 우리 국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교구 원불교봉공회 후원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날 행사는 한국국악관현악단과 한겨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국악 이해의 시간으로 우리 음악세게를 눈과 귀와 마음으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단원들은 국악기 하나하나 직접 설명해 가며 학생들이 소리로 듣고 눈으로 보면서 좀 더 국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했으며, 정통국악과 퓨전국악으로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여 국악의 다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겨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아코디언으로 터키행진곡과 북한민요 등을 연주해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