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덕회 교리강연회

서울교구 원덕회가 4월 15일(수)에 교리강연회를 열었다. 서울회관 4층 소법당에서 열린 강연회에는 교도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회에는‘동양사상과 소태산’이라는 주제로 정귀원 교무가 강연에 나섰다.

정 교무는“앞으로 세상은 신령스러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우주, 인물, 사람은 모두 통해 있다. 사은신앙은 감응(感應)이다. 모든 만물은 하나의 생명체로 봐야한다. 그러면 함부로 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가진 사람이 비울 수 있는 것. 이것이 바로 무소유다. 윤리 속에 신앙이 있는 것이다”며 강연을 이어갔다.

질의 응답시간에서는 열의에 찬 교도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원불교가 불교와 다른 점’,‘ 호흡법’등 다양한 질문으로 뜨겁게 달아 오른 강연이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