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교화 봉사회 훈련 ‘구치소법회 나갈방향’

2001-08-02     한울안신문


서울구치소 법회 자원봉사자 모임인 교구 봉공회 산하 교정교화봉사회(회장 윤경중) 회원 19명은 7월25일 은혜의 집에서 일일훈련을 했다. 훈련은 교정교화봉사회에 대한 안내, 교정교화의 필요성,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태도, 은혜의 집 현황, 서울구치소 법회 평가 및 후반기 계획에 대한 회화, 서타원 박청수 교무의 설법, 종법사 배알 등으로 이뤄졌다.
강해윤 교무(은혜의 집)는 “회원들이 구치소 법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진지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구치소법회는 “기본적인 신앙심을 키우는 법회를 계속 유지하되 오락프로그램을 보강하고 생일잔치 등 행사도 적극적으로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