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회 새김전

5 김대선 교무를 비롯 23명 참여

2008-02-20     한울안신문

전각가 고암 정병례 선생의 지도아래 전각을 배우고 연구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고우회원 전이 2월 20일부터 2월 26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개최됐다. 김대선 교무(교정원 문화사회부장)을 비롯 김수현, 강건남, 강복영, 권갑하 외 23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회원전은 문자를 중심으로 함축된 공간에 깊고도 오묘한 새김 아트(Saeghim Art)를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새김 아트는 문자(文字), 회화(繪畵), 조각(彫刻), 디자인의 예술적 특성이 집약된 전각(篆刻)에서 발전한 정신적 세계와 물질적 세계의 의미를 새기는 현대 예술의 한 장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