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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전서』 개정증보판(이하 증보판)이 원기106년 대각개교절을 하루 앞두고 4월 27일 모습을 드러냈다.
새롭게 출판된 증보판은 대산종사법어와 교헌이 추가됐고, 기존 전서의 오탈자가 수정됐다. 증보판은 크기면에서 조금 커졌고, 무게나 두께는 기존 전서와 크게 차이가 없다. 대신 표지 색상을 네 가지로 구분했다.
증보판은 사전에 예약신청한 교당 및 기관에 먼저 보급했고, 개인 신청자는 6월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전산종법사는 올해 대각개교절 기념식에서 증보판을 수위단회 중앙단원들과 법신불 전에 봉정했다.
5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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