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은 항상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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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은 항상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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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30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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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 열반 영가 및 부모선조 합동 위령제

서울구치소 합동위령재.jpg

서울구치소 열반영가 및 부모 선조 합동 위령제가 원불교서울구치소교정위원회의 주관으로 6월 14일(목) 재소자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올려졌다.


수감 중인 재소자들은 구치소에서 열반한 영령들과 재소자들의 부모선조 169위의 합동위령제를 올리며 그들의 해탈천도를 함께 축원하며 부모 선조 합동위령재를 올리게 됐다. 강해윤 교무(은혜의 집)는“위령제란 살아있는 자에게는 위안(慰安)을 죽은 자에겐 위로(慰勞)를 주는 것이며, 삶과 죽음은 항상 공존하는 것”이라는 법문으로 참석자들을 위로했다.


이번 위령제는 신청을 하지 못한 재소자들도 함께 국화를 영전에 헌화하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생전에 자신의 천도를 하라는 말씀을 들으며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감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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