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와 회개를 준비하는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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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와 회개를 준비하는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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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0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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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세미나, KCRP 주관으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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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슬람 세미나가 한국종교인평화회의(이하 KCRP)의 주관으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한국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에서 6월 5일(화) 100여명의 이웃종교인과 관련 전공대학생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태성 교무(KCRP 사무총장)는 “2004년도에 이라크에서 피랍된 김선일 씨 사건을 통해 국민들이 큰 충격에 빠졌는데 이것이 이슬람과 테러가 관련이 있다는 오해가 생겨서는 안 되겠다는 취지에서 이라크와 함께 평화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이슬람이 평화를 사랑하는 종교라는 이해를 갖게 됐고, 이번의 이슬람 세미나도 그 연장선에 있다”고 밝혔다.


이주화 이맘(이슬람 종교지도자의 호칭)은 “단식(라마단)의 의미는 정화와 회개”라며 “무슬림(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은 한 달간 단식을 하며 새로운 삶을 준비한다. 단식은 정신세계의 정화를 위한 의미를 가지며, 자기 자신을 조명하는 신앙행위”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박현도 교수(명지대학교 중동문제연구소)의 '이슬람의 명절'에 관한 특강, 아랍어를 배워보는 시간과 일몰 이후 단식을 마치고 먹는 저녁식사인 '이프타르'체험, 이슬람 저녁예배 참관 등으로 이웃종교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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