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으로 함께하는 공동체
상태바
신앙으로 함께하는 공동체
  • 관리자
  • 승인 2018.10.01 0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림교당, 신림학사 릴레이기도

신림교당.jpg

신림교당(교무 송정현, 김유인, 덕무 곽성도)이 16일(일)에 교당 내 신림학사에서 '신림학사생을 위한 릴레이 기도' 결제식을 진행했다.


이번 릴레이 기도는 신앙생활로 함께하는 공동체를 지향하며 새로운 2학기를 맞아 법신불 전에 각자의 서원을 담아 올리며 시작했다. 매주 1명씩 학사생들이 직접 기도를 주관해 자신의 서원뿐 아니라 함께 생활하고 있는 학사생을 위해 기도를 올릴 예정이다.


신림학사를 담당하고 있는 김유인 교무는 “학사가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닌 신앙과 수행생활을 함께하며 서로 서로 진급하는 삶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뜻으로 릴레이 기도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 신림학사 사생장을 맡은 김시은 교도는 “신림학사라는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식구라는 인연으로 이번 기회에 서로를 위한 기도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신림 학사생들을 위한 이 기도가 신림학사에 전통이 되는 것을 넘어서 원불교 청년교화에 있어 신앙심과 수행심을 증진하는 한 축이 되기를 바라며, 다른 교우들의 서원도 나의 서원으로 생각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기도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림학사는 지방에서 올라와서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 중심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여러 지역에서 모인 학사생들이 함께 법회와 기도 및 연말에 계획된 강연대회 등을 통하여 교법을 단련하고, 신림교당 교도들과 함께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젊은 기운을 보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