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해탈을 위해 적공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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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해탈을 위해 적공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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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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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교당 법위승급식 및 법호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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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교당(교무 박덕희)이 10월 14일(일) 법위승급 및 법호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법위사정으로 법강항마위에 승급한 한도중, 정광도, 서옥진, 김상은 교도와 법호를 수증한 은(隱)산 이은상, 혜(惠)타원 정혜종, 형(馨)타원 최계형, 인(仁)타원 손인명, 민(旼)타원 이도중 교도가 100여명의 교도와 가족·친지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정택 원로교무는 승급인과 수증인에게 “마음이 비면 드러나는 것이 도(道)며, 이때 아울러 정력(定力)과 혜력(慧力)과 계력(戒力)이라는 삼대력을 갖추게 된다. 이 삼대력을 얻게 되면 허공법계의 주인이 되고 삼계의 대권으로 세세생생 지혜를 갖추게 된다.”며 법문했다. 이어 “오늘 법위에 승급한 네 분과 법호를 받은 다섯 분은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마음으로부터 승복을 받아야 진정한 법사·법호인의 자격이 있다”는 말로 더욱 정진해 줄 것과 앞으로는 생사해탈 공부에 적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승급인과 법호인을 대표로 감사인사를 전한 서옥진 교도는 “오늘이 있기까지 법신불 사은님과 이끌어주신 교무님, 교도님, 그리고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지금까지 신앙생활하면서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리고, 법회출석을 최우선으로 하고, 감사생활한 것이 오늘 법위승급의 영광을 얻게된 것 같다”고 회상했다.


가족 대표로 감사의 글을 낭독한 곽성심 교도(손인명 교도의 딸)는 “부모님의 신앙생활로 어릴 때부터 교당은 고향 같은 포근한 곳이었고, 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도 원불교 마음공부를 통해 극복할 수 있었다”고 회상하며 앞으로 어머니의 소원인 일원가족이 되는 길에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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