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열린 평등한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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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열린 평등한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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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03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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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효 교무, 한국여성신학회 토론회 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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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효 교무(유성교당)가 한국여성신학회(회장 김정숙 교수)가 12월 8일 (토) 감리교 신학대학교 웨슬리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종교/성/폭력 학술포럼'에서 원불교의 여성의식과 성/폭력 인식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 사회 내에 중요한 이슈인'종교/성/폭력'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개신교를 비롯한 가톨릭, 불교, 원불교의 여성학자들의 발제가 이어졌다. 민 교무 이외에도 천주교 이현숙 수녀(마리아의전교자프란치스코회, 천주교여성신학회), 개신교 채수지 목사(한국여신학자협의회부설 기독교여성상담소), 불교 옥복연 소장(종교와 젠더연구소)이 발제했다.


그는 발제를 통해 “원불교는 여성에게 열린 평등한 교단 제도를 통해 여성에게도 종교지도자의 위상을 갖게 했을 뿐 아니라, 인재양성과 경제적 토대도 갖추게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실에 나타나는 차별적 요소인 여성에게 허용되지 않는 결혼제도와 유행에 뒤떨어진 낡은 느낌의 복장은 획기적인 변화를 거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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