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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0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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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구 원마을 예술제

원마을.jpg

경인교구 청년회가 주관한 원마을 예술제가 12월 16일(일) 오후 경인교구청 수원교당에서 50여명의 청년·학생교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새롭게 새롭게 - 선택을 존중해, 거절은 거절해'를 주제로 들려주는 성가를 듣고 성가의 장(章)과 제목을 맞추는 '성가 맞추기', 참가자가 스스로 윷이 되어 '도'를 던지면 10갑, 실패하면 1갑을 부여하는 '도를 구하라', 사진 속 인물을 맞추는 '인물 맞추기', 새해 다짐을 담은 포인트 단어를 별명(닉네임)으로 삼아 발표하는 '아이엠 그라운드 다짐소개 하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의 흥미를 북돋았다. 원마을 예술제는 이밖에도 기흥교당 청년회 창작곡 공연과 저녁공양으로 이어졌다.


안영규 교도(동안양교당)는 “프로그램을 2시간 넘게 했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20분밖에 지나지 않은 것 같다”며 “새로 지어진 수원교당 시설들도 좋아서 시간이 되면 다음에 또 오고싶다”고 밝혔다.


군법당인 번개교당에서 함께한 서석진 장병은 “군인의 신분으로 왔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처음이라서 많이 어색해 했던것 같다.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사람들과도 더 잘 어울리고 싶다”고 전했다.


조법전 교무(동안양교당)는 “원마을 예술제가 완전히 바뀌어서 놀랐으며, 기흥교당 창작곡 공연 덕분에 예술제의 맛이 더 살아났다”고 밝히며, “모두가 함께 하는데서 신심도 더 생기고 공심도 더 생기고 뿌리도 더 내려지는 것 같다. 이러한 모임들이 꾸준히 이어저서 경인교구의 학생, 청년 연합이 더욱 잘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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