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를 살리는 시간 문화소외지역 어르신을 위한 여가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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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살리는 시간 문화소외지역 어르신을 위한 여가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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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0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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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번동2단지.JPG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석)이 지역주민과 함께 캠프와 나들이를 다녀왔다. 10월 25일(목)에서 12월 4일(화)까지 이어진 '2018 문화소외지역 어르신을 위한 여가지원사업'은 마사회 강북지사에서 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저소득 문화소외지역 어르신의 여가문화활동을 위해 신청했다.


10월 25일 걷기동아리 회원 28명과 충남 아산 은행나무길, 현충사, 지중해마을 나들이는 한국마사회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1만보를 걸었으니 앞으로 이틀은 걷지 않아도 되겠다”며 운동이 많이 되었다고 밝혔다.


10월 31일~11월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여행 동아리 2박 3일 일정에는 25명의 어르신이 함께해 통영, 거제도를 다녀오게 되었다. 통영에서 케이블카도 타고, 거제도에서는 거제포로수용소에서 모노레일을 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도(外島)의 보타니아 섬에 처음 와본 어르신들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12월 4일에는 강화도 초지진, 덕진진, 광성보를 둘러보며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오후에는 해수랜드에서 건강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속감과 유대감 형성에 초점을 두는 여행 동아리와 달리,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일반나들이는 10월에는 포천 허브아일랜드 28명, 11월에는 용인 한국민속촌에 30명이 다녀왔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우울감은 낮추고, 서로 모르던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며 새로운 이웃으로 만나 마을공동체가 되살아남을 느끼는 캠프와 나들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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